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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성이 지난 2012년 6월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시속 119km의 강속구를 던져 팬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이태성 시구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1SLl4V3YN-M&feature=emb_title
일반인으론 보기 어려운 이태성의 강속구는 저절로 만들어진 건 아니랍니다. 이태성은 사실 청소년 대표 야구선수 경력을 지녔을 정도로 야구에 일가견이 있었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초반까지 야구를 했고, 중학교 3학년 때 청소년 대표에 뽑혔으며 지난 2000년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이 참가한 친선야구대회에 출전한 경력도 있답니다. 고교 2학년 때 SK 와이번스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듬해 훈련 도중 심각한 어깨 부상을 당해 야구를 포기하게 됐고, 결국 배우로 진로를 선회했답니다. 이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7년 드라마 '9회말 투아웃'의 주인공으로 뽑힌 바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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